[04/08/08] Man On Fire

영화보는걸 즐기지만,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혼자보는 것도 그렇고..
많이 보지는 못했다.
오늘 사이트를 둘러보다 다들..칭찬이 자자해서(2004 최고의 액션영화라는 등등..)
많은기대를 했다.. 물론..배우도 짱짱하다..

혹자는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지만, 여기저기 알아본 바론 5권의 시리즈로 되어있는
동명 소설중 1권의 내용을 영화화 한것이라 한다.
몇가지 배경이나, 결말등이 다르고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등은 그래도 만들어
졌다고 하니, 나중에 소설도 구해서 읽어봐야겠다.

연기력이야..워낙들 대단한 배우들이라.. 흠잡을데가 없다.
다만, 미키루크(왠만하면 배우들 이름도 안밝히고 싶었는데.. 워낙 많이 변해서..)
는 정말 많이 망가졌다. 한때는 헐리웃 최고의 미남배우 중 하나였던 그가...
자기관리 실패로 이제는 악역전문 성격파(?)배우에서 단역까지 한다.
너무 많이 변해서 하마터면 못알아 볼뻔했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데로 킬링타임용으론 충분하다.(시간도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다)

그냥 글만 올리면 섭섭해서 한장면만 올렸다.(-,.- 그러고보니 주연 둘이 다 나왔군)

추천 : 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
남자끼리 보고싶은 분..
비추천 : 데이트 코스로 영화를 선택하신 분..
잔인한 장면에 약하신분..(많이는 아니지만, 폭력강도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