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mple Minds

티스토리 이건 정말 아니다....

오늘 하루종일 티스토리가 말썽이다. 일부 블로그들이 접속이 불안정하고 아직까지도 접속이 안되는 사이트가 있다.

이건 업자들 말로, 쪽팔린거다.

관련자들이야 당연히 지금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

이글을 쓰는 동안 제발 잘 처리 되길 빈다.

나 또한 인터넷 서비스업에 11년간 종사하고 있는바, 이런일 있을 수도 있고 또 생각보다 자주 생긴다.
그러나, 티스토리가 이런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간이 좀더 짧았을 뿐 비슷한 증상이 여러번 있었다.

나름대로 자신있었기에 초대방식 변경으로 많은 유저들을 불러모았다.
사용자들은 안정된 좋은 시스템에 자신들의 기록을 남기기위해,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티스토리에 모였다. 그중에는 설치형인 테터툴즈를 쓰던 사용자도 만만치 않게 많을 것이다.

사용자들이 많을때 가장먼저 준비할게 뭐인가? 시스템 소요 판단후 투자계획 잡고, 순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다.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어긋났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망스러운건 예비라는 것을 준비 안한것 같다는거다.

적어도 작게는 5% 많게는 10%정도 예비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게 정상이다. 적어도 인터넷 서비스라면....

Risk에 대한 준비나 대비가 전혀 없어 보인다. 이래선 불안해서 쓸 수가 없지 않은가?

공짠데 대충 쓰지 뭐 말이 많냐고 할지 모르겠다.

공짜로 주는 이유가 있지 않은가? 일종의 퍼플카우로서 사용할려고 한것 아닌가?

그런면에서 사용자가 티스토리를 쓴다는 것 자체가 영업적 이익을 주고 있는 것이다. 결코 공짜가 아니다.

그래서 이런글을 당당히 올리는지도 모르겠다.

컨디션도 좋지 않고, 피곤하기도 하고 좀 두서없지만... 아무튼 잘하자...이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