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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샤오미 미지아 물걸레 청소기


그동안 이런저런 루트로 많이 추천됐던 샤오미 미지아 물걸레 청소기를 한달전 구매 사용해본 소감을 공유한다.

생김새는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인터넷애 공유되는 사진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흔히 보는 동그란 걸레가 돌아가거나 정사각형의 밀대가 붙어있는 형태가 아닌, 두개의 걸레부분이 동작하는 형태다.



사진의 위쪽 정사각형 부분은 동작을 위한 모터와 물통(뒤쪽 회색 동그란 부분이 물통의 뚜껑 부분으로, 고무 재질로 되어있다.) 부분이다.


동작은 봉을 세우면 모든 전원이 차단되고, 봉을 뒤쪽으로 꺽으면 기본 전원이 온된다. 그 후 손잡이 부분에 온/오프 스위치를 누르면 동작하고, 물뿌리기 버튼을 누르면 앞쪽으로 물이 분사되는 방식이다.


일단 앞쪽에 LED 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물분사 영역및 실제 닦는 곳의 상태를 잘 볼 수 있다.


두개의 걸레 부위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걸레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전진을 한다. 원할 경우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거나 방향을 바꾸기 위해 힘을주면 쉽게 따라온다.


거의 큰 단점이 없는 이 제품은 가격적인 면이나 동작 방식에서 만족감을 주고 있고, 평소 거치하는 방식 또한 크게 눈에 거슬리지 않게 디자인 되어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는 어디에 거치를 해도 지저분해 보인지 않는 장점이 있다.


걸레는 처음에 총 3가지를 제공한다, 다목적/일회용/얼룩제거용으로 각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되겠지만, 대부분은 다목적 걸레를 사용하게 된다.

무선인 만큼 제공되는 충전기로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되고, 한번 충전으로 대략 34평 아파트를 6회이상 청소 할 수 있는 듯 하다.(중간중간 충전을 해서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동작 시간이 짧진 않다.)


단점을 굳이 찾자면, 물이 걸레쪽으로 조금씩 나와서 물걸레 본연의 방식으로 닦이는게 아니고, 앞쪽으로 분사되면서 물기를 닦아내는 방식이라는 것 정도이나. 이는 여러가지 방식의 걸레질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올해 구입한 물건들 중 만족도가 중상 정도된다고 평가하고, 구매해도 괜찮다고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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