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4)
Casio Ex-S10 : 가벼움과 스림함 그리고 스피드의 조화 Exilim EX-S10 355410 / 디지털가전/휴대폰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기존에 사용하던 파나소닉 제품을 와이프에게 선물(?) 한후 허전함을 느끼던 차에 왠지 카시오의 카메라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국내에서는 카시오의 카메라가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론 국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높다), 일본에서는 나름 잘 팔리는 회사다. 특히 슬림카메라중 히트작이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이 제품은 국내가와 일본현지가의 차이가 거의 2.5배에 달할 만큼 국내가격이 거품이 심하다. 냉정한 얘기로 일본여행(올빼미 여행같은..)가서 잘 놀고 돌아오는길에 구매한다면, 국내 판매가격에 대략 20만원정도 더해 일본여행까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본가격은 대략 20만원 초반가격 국..
개를 기르다 - 인생에서 마주치는 친구들에 대한 깊은 사색 개를 기르다(청년사 작가주의 1)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다니구치 지로 (청년사, 2005년) 상세보기 냥이들 방에 있는 책꽂이에 꽂혀있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된 책.... 아내가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었나 보다.. 얼마전 하늘나라로 간 동동이(공양이)가 더 생각이 나게하는 책이다. 이책의 주인공들처럼 동동이에게 해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동동이는 나에겐 특별함이 있는 녀석이었다. 아직 오공이는 옆에 있지만.. 그래서인지 더 동동이에게 미안함이 있다. 우리 곁에 같이 사는 동물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아주 깊이있게 알게해준 좋은 책이다.. 특히나 만화책이어서 더욱 감흥이 온다...(그림과 글의 잘 조화된 감상..) 주말엔 오공이한테 잘해줘야겠다..
잇 스타일!! 가벼운 패션 에세이 잇 스타일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이선배 (넥서스BOOKS, 2007년) 상세보기 아내가 보고있길래 본 책이다. 내 스스로 패션에 무척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 더 감각을 가지고 있는 건 무척 도움이 될거라고 항상 생각해서인지 꾸준하진 않지만 패션잡지도 사서보고 유명 컬렉션의 영상들도 좀 보는 편이다. 현 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패션 관련 책들이 뭔가 뾰족한 해법보다는 이런 브랜드 저런 브랜드 하는 식의 된장스런(?)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책은 그래도 브랜드보다는 실제 패션에 대한 예시와 해법을 어느정도 제시해주는 것 같아 꽤나 좋았다. 단 순히 루이비통의 어떤 라인은 어떻다 식의 마치 잡지를 옮겨놓은 듯한 여느 책과는 달리, 시크함이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식의 명쾌한(..
능동적 사용자? 수동적 사용자?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드나..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일반적으로 특정 계층(흔히 얼리어뎁터 라고 하는)에 포커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사용자(Core user)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은 상식적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터넷 서비스라는 것은 결코 특정 계층에 포커싱되어서는 평범한 대부분의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기는 어렵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알고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생각해보자. 많은 기획자 또는 개발자들은 블로그는 글을 쓰는(포스팅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블로그는 읽기위한 서비스일 것이다. 즉, 평범한 사용자가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그저 읽을 거리가 많은 사이버 공간으로서의 효용성이 큰것이다. ..
일본 키치조지 대충 다니기.. 두달만에 일본와서.. 뭐 딱히 할일도 없고, 와이프랑 키치조지 가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이것 저것 사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 그냥 게으른 하루... 사진 등록도 귀찮아서..그냥 한꺼번에 영상으로..ㅎㅎ
[펌/웃김/공감] 사용 노트북 컴퓨터 메이커 별 사용자 분석 소니 - 방송계 엔지니어, 상류층 백수 및 대학생, 연예인, 된장찌게 못 끓이는 여대생, 거울보고 자뻑하는 단신의 지갑 두둑한 남자 애플 - 출판기획 및 디자인 종사자, 전문음악인, 영화종사자, 상류층 게이나 레즈비언, 경미한 나르시즘 경향을 보이는 오크, 자위기구에 관심을 보이는 전문직 독신남녀 씽크패드 -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작가, 공대생 혹은 역사,철학,어문학 계열의 인문학도, 기자, 의사, 교수, 고시생, 마누라 몰래 수집하는아저씨, 실력없는해커 삼성 - 대학초급생, 보험 및 기타 영업사원, 삼성직원, 중산층 백수, 공무원, 중산층 부모님, 예쁜 여대생, 밤꽃냄새풍기는중고딩. 대통령, 이건희비자금 관리하는 비아그라 먹고도 안서서 마누라가 포기한 중년의 삼성 비서실 직원 그래도 룸 가면 잘서서 ..
떠나고 싶다. 2008년의 봄.. 올해도 벌써 3개월이나 지났구나. 그냥 이렇게 세월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쉽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물론 주중에는 빨리 주말이 오길 바란다. ^______^ 예전 20살때와 37살인 지금, 정말 봄이란 것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그냥 봄인가 보다..따듯해졌구나 정도 였지만, 지금은 이 따듯함이 지나가는게 아쉬워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다. 봄이 접수한 한라산도 보고 싶고, 아내와 일출봉도 오르고싶다. 오사카의 봄이 기가 막힌데 왠지 꼭 봐야만 할 것도 같다. 조바심을 넘어 절박한 느낌.. 뭔가에 이런 느낌을 가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항상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보냈던 것들이 이제는 나를 안달하게 하기도 하고, 막상 대면했을때 한없이 기분을 띄워주기도 한다. 무덤덤함에서 감동으로의 발전인가? ..
대한민국 인터넷 서비스의 성공 조건 *경고 : 이 글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을 수 있고, 또한 황당한 비약이 포함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은 후 황당함이나 허무함으로 마음에 상처가 생기더라도 글쓴이는 책임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 예전 포스팅(국내 인터넷 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인가?)에서 현재 국내 인터넷 업계에 대해서 조금 얘기했었다. 그 이야기에 이어서,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서비스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얼마전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인터넷 사용자(20대 : 가장 활발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층)를 대상으로 UR(User Research)를 진행한 적이 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