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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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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사용자? 수동적 사용자?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드나..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일반적으로 특정 계층(흔히 얼리어뎁터 라고 하는)에 포커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사용자(Core user)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은 상식적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터넷 서비스라는 것은 결코 특정 계층에 포커싱되어서는 평범한 대부분의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기는 어렵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알고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생각해보자. 많은 기획자 또는 개발자들은 블로그는 글을 쓰는(포스팅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블로그는 읽기위한 서비스일 것이다. 즉, 평범한 사용자가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그저 읽을 거리가 많은 사이버 공간으로서의 효용성이 큰것이다. ..
31개의 떠오르는 새로운 서비스(Startups)에 Ohmynews 선정! CNN의 Business 2.0 Magazine에서 미국이 아닌 곳에서 활동중인 Startup들중 31개를 선정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startup이 Silicon Valley에서 시작되는 건 아니며, 이들이 세상을 바꿀지도 모르단다.. 그중에는 한국의 ohmynews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ohmynews를 Social Media로서 의미있는 startup으로 평가하는 듯 하다. 간략한 설명을 살펴보면, 6만명의 시민 기자가 기사를 쓰는 온라인 신문, 일본에서도 서비스, 750000 순사용자 방문,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공헌함. 한국내에 있는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통틀어 오직 ohmynews만이 평가 받는다는 것은, 인터넷 업계가 많이 침체되었다(돈은 벌되, 새로움이 없는..)는 반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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