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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위스키 / 버번] 놉크릭 스몰배치 Knob Creek small batch


지난번 리뷰했던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에 이어 놉크릭 스몰배치 Knob Creek small batch 를 마셔 봤다.

이번에도 글렌캐런 잔을 사용했고, 후반부는 온더락잔을 이용해서 니트로 마셨다.

도수는 100프루프로 50도.

보통 입문 삼대장이라고 말하는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보다 조금 상급으로 여겨지고, 가격 또한 20% 이상 고가다.

오픈을 하면 메이커스 마크보다 훨씬 정제된 바닐라의 달달한 향이 퍼지고, 고도수임에도 거북한 알콜향이 별로 없다.

노우즈부터 이미 메이커스 마크 보다 맛있을 것이란 느낌이 강하다. 혀에서는 훨씬 묵직한 느낌과 다양한 향이 느껴진다.
피니시는 훨씬 스파이시하지만 기분 나쁜 스파이시가 아닌 상쾌한 느낌이다. 잔향 또한 훨씬 오래 지속된다.

어느정도 에어링된 후는 숨겨진 여러가지 건과일향이 올라오고 오픈시 느껴지는 강함은 눌리고 부담없는 상쾌함이 확실히 올라온다.

가격과 구입 용이성을 포함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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