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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Minds

뭐가 그리 대단하신지....

제목이 좀 미안하다. 근데, 순간 들었던 내 생각이다.

유명한 모모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속좁음(쫀쫀함?)을 보고 나도 한번 속좁게
굴고싶어졌다.

아마도 "웹표준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을 보고 평소 설파하시는 것에 반하는 내용에 발끈하셨는지도 모르겠다.

댓글을 남길까 하다. 그건 또 남의 블로그에 괜한 쓰레기를 남기는게 아닌가 싶어 그냥 내 블로그에 쓰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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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를 사전적으로 얘기한다면 억지로라는 뜻이 포함되죠.

억지로.... 억지라는건 상대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상대가 느끼기에 억지스러움이 있다면 부담되는 것이죠.

쓸데 없는 얘기는 여기까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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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맹목적인 추종은 결국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웹 표준이란 화두로 얘기할때 제가 받는 느낌이 추종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언어적 이해가 떨어지거나, 그것도 아니면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웹표준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를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표준이란것 되도록이면 따라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그렇게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안할 수도 있습니다.

표준은 뭘까요? 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 사물을 처리할 때 좇을 만한 기준·규범·목표 따위.

필수적인건 아니란 느낌이죠?

선택입니다. 누군가 표준을 따르지 않았다고 그게 틀린건 아니란거죠. 그냥 표준과 다른거지요.

왜 다름을 틀리다고 말하는지? 그렇게 말한적 없다고요? 우리가 이해하는 언어가 꼭 소리나 글자로 표현된것만
은 아니지오. 뜻이란걸 알게됩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한다면, 그렇다고 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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