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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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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사용자? 수동적 사용자?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드나..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일반적으로 특정 계층(흔히 얼리어뎁터 라고 하는)에 포커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사용자(Core user)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은 상식적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터넷 서비스라는 것은 결코 특정 계층에 포커싱되어서는 평범한 대부분의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기는 어렵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알고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생각해보자. 많은 기획자 또는 개발자들은 블로그는 글을 쓰는(포스팅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블로그는 읽기위한 서비스일 것이다. 즉, 평범한 사용자가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그저 읽을 거리가 많은 사이버 공간으로서의 효용성이 큰것이다. ..
Koda Kumi 영상 모음 일본의 이효리라는 코다쿠미의 영상 몇가지를 모아봤다..ㅋㅋ 좀 멋진면이 있기도 하고, 노래도 좀 한다..
SKT의 서비스 Copy!! 어제부터 간간히 기사나 블로거들의 얘기가 들리는데, SKT가 새로 시작할려고 하는 Tossi라는 서비스가 Me2Day를 Copy했다는 것이다. 비난의 대부분은 힘있는 대기업이 어찌 이제 막 꽃을 피우려고 노력하는 벤쳐의 아이디어를 도둑질 할 수 있느냐?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의 아이디어는 정말 지키기 어려운 것이다. 기술적인 장벽을 높일 수 있는 기술중심 서비스(P2P 전송 기술같은...)는 그나마 괜찮은데, 일반적이거나 표준기술을 응용한 단순 서비스 아이디어는 누구나 맘만 먹는다면 쉽게 Copy해 낼 수 있다. 얼마전에도 Naver에서 Daum의 javascript code를 Copy했다는 혐의가 블로거에 의해 제기되었고, 말들이 많았었다. 결국은 Daum도 Co..
31개의 떠오르는 새로운 서비스(Startups)에 Ohmynews 선정! CNN의 Business 2.0 Magazine에서 미국이 아닌 곳에서 활동중인 Startup들중 31개를 선정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startup이 Silicon Valley에서 시작되는 건 아니며, 이들이 세상을 바꿀지도 모르단다.. 그중에는 한국의 ohmynews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ohmynews를 Social Media로서 의미있는 startup으로 평가하는 듯 하다. 간략한 설명을 살펴보면, 6만명의 시민 기자가 기사를 쓰는 온라인 신문, 일본에서도 서비스, 750000 순사용자 방문,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공헌함. 한국내에 있는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통틀어 오직 ohmynews만이 평가 받는다는 것은, 인터넷 업계가 많이 침체되었다(돈은 벌되, 새로움이 없는..)는 반증일지도..
Javascript 구문에 semi-colon을 쓸까 쓰지 말까? 참.. 애매모호 한 문제다. 개발자들이 얼마나 게으른 존재들인가? 키보드 한번 더치고 덜치고가 얼마나 심리적으로 큰 문제인지를 안다면, 이런 문제를 던져준 javascript가 밉다. 가독성이나, 기존의 언어들의 기본성향상 semi-colon을 쓰는게 좋고, 게으른 코딩을 위해선 안쓰는게 편하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본인은 현재 이랬다 저랬다 하는 중인데, 안쓰는게 엄청 편하다. 좀 복잡한 코딩을 할때는 써주는게 좀더 명료하고, 가독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은 하고있다. 아~~고민되네..
Javascript 공부할때 편리할 툴.. 요즘 Javascript를 좀 열심히 보고있다. 이것 저것 필요하기도 하고, 공부하니깐..재미도 있다..정말로.. http://www.squarefree.com/shell/ 는 Jesse Ruderman 이라는 사람이 만든 command-line Javascript shell 이다. 작동은 당연히 웹상에서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다. Firefox를 위한 bookmarklet도 별도 제공하므로, Firefox 사용자는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들 사용해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검색 시장(구글과 네이버) 2004년도에 본인이 소속된 회사에서 검색서비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적이 있다. 그당시 함께 리서치를 담당했던 전병국(검색엔진 마스터)님과 소속회사에서 제공하는 모서비스(등록유저가 800만명정도 되는 규모이다. 물론 일방문자도 꽤 나온다.)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니즈에 대한 몇가지 설문을 조사했었다. 참 재미있는 것이, 검색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대한 필요임에도 불구하고, 검색을 하는 이유는 놀랄정도로 많은(기억을 살려보면 대략 30%선이었던듯 하다. 정확하진 않다. 그러나 무척 놀라운 수치였다.) 사용자들이 "심심할때 시간을 보내기위해" 서 였다. 결국 정보를 찾기위한 검색 서비스마저도 엔터테인먼트화(네이버로 대표되는) 했다는 것이며, 사용자는 스스로 그런상황에 대해 만족하는 듯 ..
여기는 Taipei, Taiwan.... 프로젝트(장보고)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install을 위해 출장중입니다. 12월 중순에 왔었을때는 날씨가 좀 안좋았었는데.. 지금은 완연히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오늘 같은 경우 무려 27도까지 기온이 급상승했습니다. 마침 2월8일부터 게임쇼가 있어서, 호텔들도 무척 분주하고, 도시가 조금 활기가 느껴집니다. 같이 온 팀원들도 날씨가 좋다 보니 다들 컨디션이 좋은가 봅니다. 완전 열심히 일하네요..ㅎㅎㅎ 노트북 켜놓고, 일이 생기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신경을 바짝 곤두세운 내가 이상한 사람입니다. 업무 출장이다 보니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하지만, 틈이 날때 마다 상쾌한 날씨의 타이완을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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