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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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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저분한 책상... 아이디어 대신 업무가 리스트업된 보드.... 대차게 쉬어볼려고 하루 휴가냈더니, 이런.. 주말에 감기가 살짝와서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항상 다짐하지만, 책상을 좀 깨끗하게 써보자는 결심은 하루를 못넘긴다. 정말 정리된 삶을 살고싶다. 그래도 깨끗한 부분(? -.-)만 찍었다.. 오른쪽으로 가면 장난아니다.. 책상 밑은 더욱더... 컴이 3대나 연결되어있으니... 년초에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좀 풀어보자고 갖다놓은 보드판에는 업무리스트만 잔뜩!! PIMS를 사용하는데도 자꾸 보드에 적게되네..
개발자 구하기가 정말 하늘에서 별따기 보다 어렵다. 아래 포스트에도 있지만, 작년부터 계속 개발자를 구인하고 있다. 물론 지원서는 보기 벅찰 정도로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원하는 사람을 뽑을 수가 없었다. 1000장이 넘는 지원서를 보고 4개월간 채용한 인원은 겨우 1명......... 나름 너무 까다로운 조건인가 싶기도 하지만, 지원서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다들 나름대로 본인의 능력에 맞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면접과 필기 전형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실망을 금치 못한다. 경력자의 경우 자존심을 걸어 필기 응시를 거부하기도 한다. 일면 이해도 가지만, 과연 그게 옳은가에는 생각이 다르다. 많은 컴퓨터 및 전산 전공자, 또는 관심이 있어 공부를 열심히 했던 비전공 출신자들의 수준이 날이 갈 수록 떨어지는 건 도대체 왜 일까? 이..
Web 2.0 Conference.... 개인적으로 무척 어지러움을 느끼던차에.. 뭔가 중심을 잡아 볼 기회라고 생각하여 참여해봤다. 이번에 korea.internet.com이 간만에 대박을 터트렸다고 중얼거리는걸 시작으로 정말 오랜만에 진지하게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진행자 마다 약간씩의 시각의 차이(?)라는 부분이 느껴졌다. 즉, Web 2.0이라는 클래스에 대해 다들 나름대로의(각자 상황에 따른) 해석과 대안(객체)을 제시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시각의 차이가 있음으로 해서 더욱 많은 기회와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이다. 나름대로 참 좋은 시간이 었고,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감탄과 좀더 진지하게 세상을 다시 한번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하게했다. 특히 차니님의 시간..
돈보다 고객에 집중하라! 회사가 돈버는 데 집중하면 고객이 도망가고 고객에게 집중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돈이란게 네발 달린 짐승 같아 두발 달린 인간이 아무리 쫓아가도 되는 것이 아니다. 두발 달린 인간이 고객을 열심히 쫓아가면 돈은 뒤에서 온다. - 신창재 교보 회장 이런 너무 당연한걸 왜 항상 잊고 사는지... 여러분은 혹시 잊고 살지 않나요?
고수를 찾습니다. 요즘 생각외로 고수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수를 찾고 싶으나 다들 어디 숨으셨는지.... 혹시 주변에 취업을 바라는 고수가 있다면 연락주세요. 트랙백도 괜찮고, 댓글도 괜찮습니다. 분야는 윈도우 프로그래밍, 리눅스 프로그래밍.......... 자신이 고수라고 생각하시면 연락주셔도 되구요. 단 저희 회사는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일정의 시험을 치룹니다. 프로그래밍 소양을 보기위한 간단한 문제들이죠. 의외로 대학원까지 나오신 분들이 못푸시더군요. 저희는 암기식의 공부를 많이 하신분을 원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적 두뇌를 가진 고수라면 연락주세요.
CeBIT 참관 이번에 기회가 되서 하노버에서 열리는 CeBIT을 참관하게됐다. CeBIT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도 모른다 처음 가보는거니깐. 일설에 의하면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라는데.. 비즈니스 중심이란다. 즉, 새로운 트랜드에 대한 것들 보다는 이미 발표된 트랜드들의 제품화에 중심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번에 파리를 거쳐서 오는 코스여서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여러 명소를 짧지만 슬쩍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11일 출발후 16일 도착 까지 상세한 내용은 앞으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빌어야 겠다.
인사고과 항상 할때 마다 느끼지만, 사람이 사람을 공적으로만 평가하는건 상당히 어렵다. 그렇더라도 되도록 냉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인사라는건 어떤 경우에도 100% 만족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건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나는 100% 만족을 목표로 하지 않고 모든 피고과자가 80%씩 고루 만족하는 고과를 할려고 한다. 고과자의 피로감이 이렇게 큰줄은 예전 피고과자일때는 몰랐다. 그냥 명쾌하게 판정내리고, 권고하고 이끌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고과자가 되고 보니 곤란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조직에서는 분명히 우열이 생기고, 그 우열을 바탕으로 칭찬도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수정권고도 한다. 하지만, 절대적인 잣대에서 보면 열등이 결코 열등이 아닌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내가 인덕이 있는지도 모..
기술전략 2005년 기술전략 수립을 11월 부터 진행해왔다. 프로젝트 중에 진행되는 과외업무여서, 인원을 모으기도 힘겹고, 당연히 논의를 위해 해야할 사전 준비들도 다들 부실한 상태에서 진행되다 보니 별다른 아웃풋을 못냈다. 사실 아웃풋이 별다르지 못한것은 우리의 능력이 너무 한정적인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큰 이유였다. 예전 포스팅 중 ['문제해결능력' 보다는 '과제설정능력'!]에서 얘기했듯, 확실히 과제설정능력의 부제를 느낀다. 나 자신도 어려운데, 팀원들이라고 쉬울리 없지 않은가? 그러나, 지금이 문제는 아닌것 같다. 우리가 가져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몇가지 능력중에 하나로 '과제설정능력'을 반듯이 업그레이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Inovation이 없는 기술전략이 잘못된 전략은 아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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