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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b

기술전략

2005년 기술전략 수립을 11월 부터 진행해왔다.

프로젝트 중에 진행되는 과외업무여서, 인원을 모으기도 힘겹고, 당연히 논의를 위해 해야할 사전 준비들도 다들 부실한 상태에서 진행되다 보니 별다른 아웃풋을 못냈다.

사실 아웃풋이 별다르지 못한것은 우리의 능력이 너무 한정적인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큰 이유였다.

예전 포스팅 중 ['문제해결능력' 보다는 '과제설정능력'!]에서 얘기했듯, 확실히 과제설정능력의 부제를 느낀다.

나 자신도 어려운데, 팀원들이라고 쉬울리 없지 않은가?

그러나, 지금이 문제는 아닌것 같다. 우리가 가져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몇가지 능력중에 하나로 '과제설정능력'을 반듯이 업그레이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Inovation이 없는 기술전략이 잘못된 전략은 아니다.
그러나, 주어진 미션중 중요한 한가지가 'Research'라는 것을 돌이켜 보면 적어도 Power to See를 보여주는 결과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도 여의치 않다. 적어도 1년내에 사업화 가능한 분야에 대한 Research만이 의미 있다.(<- 이건 지극히 우리회사의 경우이다. 힘이 있는 회사는 당연히 10년도 가능하고, 20년도 가능하다.)

요즘들어 힘이 부침을 느낀다. 그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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