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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장준혁 가다~

어젯밤 장준혁 과장이 갔다.

가슴이 아려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슬펐다.

그러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이미 옆에서 울고 있던 사람이 있어서, 나마저 울 수가 없었다.

무섭다, 그렇게 쉽게 사람이 갈 수 있다는 것이.

전전주만 해도 자신감 넘치고, 파워풀 했던 사람인데... ^^;;

"소나무야~ 소나무야~~" 하루종일 귓가에 맴돌 듯 하다.

장준혁 과장~~~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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