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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b

'문제해결능력' 보다는 '과제설정능력'!

지금까지 우리들은 '문제해결능력'만을 중요시 해왔다.
당연히 '과제설정능력'은 개념 조차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창의성의 결여, 환경대처 능력의 부족이 느껴진다.

문제해결능력은 이미 문제가 발생할때 필요하다.
그러나, 과제설정능력은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전에 필요하며, 과제를 설정/해결했다는 것은 관련된 문제의 발생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흔히 업무에서 리더의 명확한 업무지시가 필수적이며, 그것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는 중요한 키라고 말한다.
그러나,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업무지시는 팀원으로 하여금 위와 같은 과제설정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멤버들이 당혹감을 느끼고, 무력해지는 것은 위와같은 과제설정능력에 대한 고려가 그동안 전혀 없었다는 반증이다.

문제해결능력이 타고난 능력이 아닌것 처럼, 과제설정능력도 타고나진 않았을 것이다.
어떤 연습이 필요한 것일까?
당분간 나의 중요한 과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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