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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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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 버번] 놉크릭 스몰배치 Knob Creek small batch 지난번 리뷰했던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에 이어 놉크릭 스몰배치 Knob Creek small batch 를 마셔 봤다. 이번에도 글렌캐런 잔을 사용했고, 후반부는 온더락잔을 이용해서 니트로 마셨다. 도수는 100프루프로 50도. 보통 입문 삼대장이라고 말하는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보다 조금 상급으로 여겨지고, 가격 또한 20% 이상 고가다. 오픈을 하면 메이커스 마크보다 훨씬 정제된 바닐라의 달달한 향이 퍼지고, 고도수임에도 거북한 알콜향이 별로 없다. 노우즈부터 이미 메이커스 마크 보다 맛있을 것이란 느낌이 강하다. 혀에서는 훨씬 묵직한 느낌과 다양한 향이 느껴진다. 피니시는 훨씬 스파이시하지만 기분 나쁜 스파이시가 아닌 상쾌한 느낌이다. 잔향 또한 훨씬 오래 지..
[위스키 / 버번] American whisky family tree 아메리칸 위스키 특히 버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고 하는 패밀리 트리이다. 입문급을 쭉 마셔보고 취향에 맛는 계보의 상위 버번들을 마셔보는 즐거움이 작지 않다. 이후에도 쭉 참고할 요량으로 기록해둔다.
[위스키 / 버번]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보통 위스키라면 싱글몰트든 블랜디드든 스카치 위스키를 많이 마시는데, 요즘 나름 미국 위스키, 특히 버번에 꽂혀서 이것 저것 마셔보고 있다. 되도록 니트(글렌캐런 잔을 사용)로 마시고 있어서, 본연이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코,혀,목에서 느끼고 있다. 일명 버번 입문 3대장 중 하나인 ‘메이커스 마크’, 대략 6만원 이하에서 구입 가능하다. 모든 과정, 특히 병뚜껑부터 이어지는 파라핀을 입히는 과정도 수제이므로, 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다고 하며 실제로도 마트등에 나열된 모든 병이 다 다르다. 처음 오픈을 하면 강하게 알콜향이 치고 올라오지만, 조금 시간을 주면 버번의 기본 특징인 달달한 바닐라향이 강하고 잔잔하게 여러가지 부가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40도이기 때문에 도수 부담이 없고 달달한 맛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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