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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Casio Ex-S10 : 가벼움과 스림함 그리고 스피드의 조화

Exilim EX-S10
355410 / 디지털가전/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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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파나소닉 제품을 와이프에게 선물(?) 한후 허전함을 느끼던 차에 왠지 카시오의 카메라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국내에서는 카시오의 카메라가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론 국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높다), 일본에서는 나름 잘 팔리는 회사다.
특히 슬림카메라중 히트작이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이 제품은 국내가와 일본현지가의 차이가 거의 2.5배에 달할 만큼 국내가격이 거품이 심하다. 냉정한 얘기로 일본여행(올빼미 여행같은..)가서 잘 놀고 돌아오는길에 구매한다면, 국내 판매가격에 대략 20만원정도 더해 일본여행까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본가격은 대략 20만원 초반가격 국내가격은 50만원대..(말이 안된다..정말!!!)

제품은 사용해본 봐로는 최신 기종 답게 아기자기한 기능이 꽤나 많다... 이런 아기자기한 기능은 결국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슬림카메라의 장점을 100배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인 듯 하다.

Best Shot(BS)기능은 이 카메라가 가진 아기자기한 장점의 백미일 듯 하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최고의 샷을 얻을 수 있는 설정값이 바로 호출된다.
더불어 Youtube에 최적화된 동영상 모드까지 제공하는 나름의 트랜디한 면을 보여준다.

카메라의 기계적 성능(화소니 셔터스피드니 하는..)은 쉽게 검색이 가능함으로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다.

사진의 퀄리티도 똑딱이라고 하는 슬림계열이 보여주는 적당한 수준(개인의 편차가 많은 만큼 표현을 두리뭉실하게했다)이라고 보여지고, 특히나 동작속도가 거의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찍겠다고 맘먹으면 바로 셔터를 눌러댈 수 있다.

항상 주머니에 소지하고 다니면서 마구 셔터를 눌러주는 재미를 느끼겠다면 완전 추천한다.
다만, 국내에서 구매하더라도 되도록이면 병행 수입품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정품이라는 미명하에 말도안되는 가격을 책정한 것은 정말 오버다.
예전처럼 정보가 부족하다면 다들 그런줄 알고 사겠지만,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일본 비끄카메라 사이트만 가도 현지 가격을 알 수있는 세상이다. 특히 수입품을 구매할때는 현지 가격과의 차이를 꼭 알아보고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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